안녕하세요.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다시 당선되면서, 우리나라 주식 시장과 환율에 벌써부터 큰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그래서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재테크 초보자로서 금융과 주식 관련 기초 지식을 하나하나 쌓아가며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글은 저처럼 재테크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 및 주식 용어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설명드리는 재테크 용어들을 통해 재테크 초보 분들도 필수적인 단어를 이해하고, 투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주식 (Stock)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권으로, 주식을 구매하면 해당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게 됩니다. 주식의 가치는 시장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하며,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리스크도 크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2. 채권 (Bond)
채권은 기업이나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부채 증서입니다. 채권을 구매한 투자자는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받으며,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채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3. 배당금 (Dividend)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금은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에 따라 지급되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경우도 있고 특별 배당금으로 지급되기도 합니다. 배당금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어 장기 투자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펀드 (Fund)
펀드는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으로, 전문 운용사가 관리합니다. 펀드는 자산을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별 주식보다 리스크가 낮을 수 있어, 초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 중 하나입니다.
5. ETF (상장지수펀드)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특정 지수와 동일한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6. 포트폴리오 (Portfolio)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 집합체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는 리스크를 줄이고 최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조합해 구성할 수 있으며, 리스크를 분산하는 중요한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7. 리스크와 수익 (Risk and Return)
리스크는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의미하고, 수익은 투자로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익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도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분산, 장기 투자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시가총액 (Market Cap)
시가총액은 상장된 모든 주식을 현재 주가로 평가한 가치입니다. 기업의 규모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주가에 발행된 주식 수를 곱해 계산됩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등으로 구분하여 투자 시 참고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9. PER (Price Earnings Ratio)
PER은 주가수익비율로,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가 이익 대비 몇 배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며,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R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다른 지표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0. PBR (Price to Book-value Ratio)
PBR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입니다. PBR이 1 이하일 경우, 자산 대비 저평가된 주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PBR이 높은 기업이 반드시 고평가된 것은 아니므로 다른 지표와 함께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만기 (Maturity)
만기는 채권이나 금융 상품의 원금이 상환되는 시점을 말합니다. 만기일이 도래하면 발행자는 투자자에게 원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만기 기간에 따라 투자 상품의 안정성이나 수익률이 달라지므로, 투자 계획에 맞는 만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수익률 (Yield)
수익률은 투자한 금액 대비 얻은 수익의 비율을 나타내며, 특히 채권이나 주식에서의 연간 수익을 계산할 때 사용됩니다. 채권 수익률은 표면이율, 시장이자율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현재 시장 상황을 참고해 수익률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기준입니다.
13. 우량주 (Blue Chip)
우량주는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건전한 대기업의 주식을 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며, 리스크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14.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EPS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이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15. DPR (Dividend Payout Ratio, 배당성향)
DPR은 기업의 순이익 중 얼마를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DPR이 높으면 수익의 많은 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16.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받습니다.
17.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
ROA는 기업의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ROA가 높을수록 자산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18.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와 주당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주가가 이익 대비 얼마나 높은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낮은 PER은 저평가된 주식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19.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자산 대비 가격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낮은 PBR은 주식이 자산 대비 저평가되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20. 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IPO는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하고,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판매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IPO를 통해 기업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21. 유상증자 (Paid-in Capital Increase)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과정입니다. 주가 희석화의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2. 무상증자 (Bonus Issue)
무상증자는 기업이 기존 주주에게 무료로 추가 주식을 배당하는 방식입니다. 주주 가치를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주식 유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3. 공매도 (Short Selling)
공매도는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먼저 내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했을 때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전략입니다.
24. 우선주 (Preferred Stock)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으로, 주주총회 의결권은 없지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합니다.
25. ELW (Equity Linked Warrant)
ELW는 주식이나 지수에 연계된 파생상품으로, 만기 시점에 기초 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결정됩니다.
26. 매출채권 (Accounts Receivable)
매출채권은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고 아직 현금을 받지 못한 채권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유동성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7. 부채비율 (Debt Ratio)
부채비율은 총자산 대비 부채의 비율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높은 부채비율은 리스크가 클 수 있습니다.
28.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EBIT는 이자와 세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의미합니다. EBIT는 기업의 영업활동에 집중한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29. 액면가 (Face Value)
액면가는 주식이나 채권이 발행될 때 정해진 기본 가격으로, 주식의 실제 시장 가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30. 공모주 (Public Offering Stock)
공모주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모집된 주식을 의미하며, 보통 IPO를 통해 첫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공모주 투자 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1. 장내시장 / 장외시장 (On-exchange / Over-the-Counter Market)
장내시장은 정식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하며, 장외시장은 정식 거래소 외의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합니다. 장외시장은 유동성이 낮고, 위험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32. 스톡옵션 (Stock Option)
스톡옵션은 직원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주가 상승 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3. 증권거래세 (Securities Transaction Tax)
증권거래세는 주식 매도 시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식 거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비용 요소 중 하나입니다.
34. M&A (Mergers and Acquisitions)
M&A는 기업 간의 합병 및 인수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규모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위와 같은 재테크 용어들은 금융 및 주식 관련 지식을 심화하는 데 유용한 기본 개념들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꾸준히 공부 하다 보면 어느새 단어의 의미가 익숙해지실 것입니다.
재테크 초보 투자자들이 이러한 용어를 이해하고 숙지하면,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금융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